유엔 인도주의 사무담당 부 비서장 밸레리 아모스 여사는 30일, 국제사회가 곧 다가오는 2011년에도 계속 구원의 손길을 펼쳐 시급히 인도주의 원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제공할것을 호소했습니다.
아모스는, 2011년에도 전 세계적으로 28개 나라의 5천만에 달하는 사람들이 인도주의 원조가 필요하다며 세계적으로 4백25개 인도주의 구원기구들이 모금해야 할 자금은 74억달러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중 아프가니스탄, 중부아프리카 공화국, 꽁고 동부지역, 수단다르푸르지역, 소말리아 전쟁지역, 아이띠 지진재해 지역과 파키스탄의 홍수피해 지역이 모두 도움을 받아야 할 곳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