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생활소비중에서 술과 담배의 비중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고 한국연합뉴스가 6일 보도했습니다.
한국 중앙은행인 한국은행과 한국통계청은 6일, 올해 3분기 한국의 술과 담배 소비총액은 3조 4천 9백억 한화로, 국내소비 지출총액에서 2.35%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술과 담배 소비 비중이 1975년 4분기에는 8%가 되어 의식주와 교통에 이어 가장 큰 소비가 됐습니다.
그러나 그뒤 담배와 술의 소비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으며 연속 7분기 마이너스 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