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합동참모본부 이붕우 대변인은 16일 기자회견에서 한국 해군이 오는 18일부터 21일 중 하루를 택해 연평도 해역에서 해상 실탄 사격훈련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붕우 대변인은 한국 해군은 연평도 서남부 한국측 해역에서 사격 훈련을 진행하며 기후 등 여러 요인을 감안해 최종 기일을 확정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이붕우 대변인은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사건 후 언론과 국민들의 주목을 감안해 특별히 사전 통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붕우 대변인은 사격 훈련 기간 한국 군대는 경계를 강화할 것이며 만약 조선이 재차 도발한다면 단연히 대응해 나설 것이라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