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국의 지정 의료기구 5천여개가 지난 한주일동안 보고한 유행성감기 환자가 관련 규정의 정상지표를 초과했다고 일본 국립전염병 연구소가 24일 밝혔습니다.
이는 일본이 이미 유행성감기가 전국에서 유행되는 시기에 들어섰음을 의미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내에 일본 전국에서 가장 많이 보고된 유행성 감기는 H3N2 갑형 감기로 환자 총수의 60%를 차지합니다.
이는 작년 세계적으로 유항됐던 인플루엔자와 을형 유행성 감기 다음으로 감염자가 많은 감기입니다.
일본 보건부처는 올해 겨울 유행성감기 계절의 특징은 노인 환자들이 상대적으로 병세가 쉽게 악화되는 계절성 유행감기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기에 나이가 든 사람들이 특히 경각성을 높이고 예방에 유의할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