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통상부 김영선 대변인은 10일 서울에서 6자회담재개 전에 한조대화를 먼저 진행해야 하며, 한조대화의 진행을 위해서는 조선이 반드시 책임적인 태도를 보여야 하며, 일단 대화를 진행하면 반드시 조선의 핵문제를 토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영선 대변인은 조선의 태도는 한조대화에서 관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정부의 원칙과 입장은 조한대화를 진행하려면 조선이 반드시 도발행위에 대해 책임적인 자태를 보여야 하고 비핵화측면에서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일단 남북대화가 개최되면 반드시 조선핵문제를 토론해야 하며 한조관계측면에서 조선측의 태도개변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통일부 천성해 대변인이 이날 조선이 8일, 한국과 조선이 하루빨리 회담을 진행할것을 다시 한번 건의한것과 관련해 조선은 담화에서 양국관계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기에 한국은 조선의 건의에 성의가 부족하다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