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나오토 일본 총리의 신내각은 14일 저녁 첫 내각회의를 열고 "불행을 최대한 줄이는 사회"를 실현하는 것을 포함한 기본 시정방침을 확정했습니다.
일본언론이 보도한데 의하면 간 나오토 신내각의 기본 시정방침은 또 정부와 집권당이 합심해 국민들과의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빈곤과 실업문제를 해결하고 사회보장체제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며 "불행을 최대한 줄이는 사회"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간 나오토 총리는 지난 14일 새로운 한기 내각을 구성하고 내각관방장관 에다노 유키오 등 신 대신 4명을 임명했습니다. 이것은 간 나오토총리가 지난해 6월에 수상으로 취임한 이래 두번째로 내각을 개편한 것으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