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관계사 연구회 도문소 회장은 공동성명은 2009년 공동 성명에 비해 더 구체적이고 섬세하다고 하면서 이 성명은 향후 중미관계의 행동강령으로 될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미관계의 새로운 위치 확정은 장기간 중미관계가 부단히 발전해온 결과라고 인정하면서 두 나라관계는 정치제도, 역사, 문화, 경제발전 수준 차이를 넘어 더 큰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 미국연구소 우신춘 부소장은 중국이 더 강대해지기를 원하는 미국은 중국의 궐기에 걸림돌이 되지 않겠다고 승낙했다고 하면서 중국측도 미국이 아시아 태평양지역 사무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권문제에서 공동성명은 쌍방간 의견상이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이밖에도 쌍방은 군사 협력과 조선반도 핵문제 등 일부 구체 문제에서 새로운 돌파를 가져왔습니다.
쌍방은 성명에서 큰 편폭으로 조선반도 핵문제를 다루었는데 쌍방은 조선반도 핵문제 해결은 어디까지나 6자회담을 통해야 한다는데 견해일치를 보았습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중미관계 발전이 순풍에 돛 단듯이 순조롭지는 않겠지만 두 나라 수뇌자가 성명 결속어에서 한 말처럼 강유력한 중미관계는 두 나라 국민들의 근본이익에 부합될 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지역, 나아가 세계 평화에도 이로울 것이며 두 나라 관계는 적극적이고 호혜, 상생의 길로 발전할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