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문 중인 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은 20일 워싱턴에서 미국우호단체가 마련한 환영오찬에 참석한 자리에서 연설을 발표하고 중미 양국이 공동으로 노력해 상호 존중하고 호혜상생하는 협력동반자관계를 건설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호금도주석은 연설에서 중미 양국은 종래로 오늘처럼 광범한 공통이익을 소유하거나 중대한 공통의 책임을 짊어져 본적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미관계의 장기적이고 건전하며 안정한 발전을 추진하는 것은 양국 국민들의 근본이익에 부합될뿐만아니라 세계 평화와 발전을 추진하는 객관적 요구이기도 하다고 표시했습니다.
호금도주석은 중미관계의 보다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양국은 대세로부터 출발해 장원한 견지에서 중미 동반자협력을 적극 추진해야 할뿐만 아니라 기회를 틀어쥐고 개척과 혁신에 진력해 호혜상생의 중미경제협력의 새로운 구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양국은 소통을 강화하고 협상을 밀접히하며 세계적인 도전과 국제와 지역 초점문제에 대응함에 있어서 조율과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호금도주석은 양국은 우의를 돈독히하고 미래를 지향해 사회 각계의 친선교류를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서로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면서 중대하고 민감한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호금도주석은 중국은 계속해 대외개방을 견지하고 시종일관하게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하며 평화적인 국제환경을 쟁취하는 것으로 자체발전을 실현함과 아울러 자체발전으로 세계 평화와 발전을 수호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