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사회사무 담당 사조강 유엔 부사무총장은 21일 2011년 세계경제성장속도가 더욱 완만해 질수 있지만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신흥경제체의 회복세가 강력해 세계경제회복에 중대한 기여를 할수 있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조강 부사무총장은 유엔 "2011년세계경제정세와 전망" 보고 설명회의에서, 지금의 경제 회복 속도는 전반적으로 평가하면 완만하고 또한 각국의 회복력도 큰 차이가 있으며 주요 선진국들의 경제가 계속 세계 경제의 회복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와 반대로, 적지 않은 개발도상국들은 위기발생 전에 양호한 거시적 경제기초와 충족한 정책 완충이 있었기 때문에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조강은 이런 국가들이 취하고 있는 적극적인 부양정책들은 내수확장을 효과적으로 촉진하고 외부의 충격을 완화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