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농촌실무지도소조 부조장이며 사무실 주임인 진석문(陳錫文)은 30일 지난해 중국 농민들의 인구당 순소득은 5919원에 달해 2009년보다 766원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상 증가액수가 제일 많은 것입니다.
진석문 주임은 농민 인구당 순소득의 실제성장율은 10.9%에 달했는데 이는 다년간 보기드문 높은 수준이며 상당한 기간내에 처음으로 도시 주민소득 성장속도를 초과한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 관원은 비록 농민소득이 연속 7년간 빠른 성장세를 보여왔지만 도농 소득격차가 확대되는 추세는 여전히 억제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올해 중국이 직면한 선차적인 과업은 농산물 공급 안정을 담보하는 것이며 그 다음은 농업에 대한 투입을 늘리고 농민들에 대한 보조금을 증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