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1기 전국위원회 제4차회의가 3일 베이징에서 개막되었습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연례회의 일정도 5일부터 시작됩니다. 최근 해외언론은 중국의 "양회"소집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심의하게 될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2차 5개년계획"은 해외 언론매체들이 관심하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되었습니다.

한국 연합통신은 두 회의는 민생을 주요한 화두로 하고 있으며 지나치게 높은 물가와 부동산가격 등 문제점들을 해결할수 있는 대책을 연구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국 "조선일보"는 "제12차 5개년계획의 핵심내용은 고속성장에서 품질향상으로 중점을 돌리고 수출위주에서 내수위주로 전변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보도는 중국정부는 과거 경제성장을 위주로 하던 정책을 포기하고 이제는 모든 국민들이 공정하고 합리하게 경제성장의 성과를 공유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지는 중국의 "양회"는 새로운 5년발전계획을 출범할 것인데 이 계획의 목표는 경제성장이 수출과 대규모 공공투자에 의존하던데로부터 내부진작을 통해 경제성장을 추동하는 방식으로 전환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교토통신은 두 회의의 중점내용의 하나는 새로운 5년 발전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글은 "제12차 5개년계획"에서 중국 지도부는 빈부격차를 줄이기 위해 힘쓸것이며 내수진작을 통해 경제발전을 추동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