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이 2008년에 진행한 투표권개혁방안이 3일 정식으로 효력을 발생했습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중국이 국제통화기금에서 차지하는 특별인출권이 3.72%,투표권은 3.55%에 달해 제6위를 차지했습니다.
2008년 개혁방안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 54개 성원국의 특별인출권 비율이 늘렸는데 이로 하여 중국과 브라질, 인도, 러시아 등 신흥경제체와 저소득국가들이 이 기구에서의 발언권이 늘어났습니다.
최신 실시한 국제통화기금 특별인출권 비례와 투표권의 6위권에 든 나라는 미국과 일본, 독일,영국,프랑스,중국입니다.
국제통화기금 칸 총재는 다음 단계 임무는 2010년에 제기된 비율과 투표권 개혁방안을 각 성원들이 비준하도록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0년의 방안은 특별인출권 총 비율을 두배 늘리고 신흥국가와 개발도상국들에 6%의 비율을 이전하도록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중국이 국제통화기금에서의 투표권은 미국과 일본 버금으로 되는 세번째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