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위원이며 중앙농촌실무영도소조 부조장인 진석문은 6일 베이징에서 지난 한시기 지속된 가뭄상황이 중국 곡물생산에 미치는 영향이 그리 크지 않다고 하면서 중국의 곡물가격은 기본상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진석문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연도별 회의에서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에서 가뭄상황 영향을 받은 곡물은 주요하게 겨울철 밀이며 그 파종면적은 전부의 곡물 파종면적의 20%에 미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어 기후가 호전됨에 따라 75%의 가뭄피해면적이 이미 완화되었다고 하면서 다음 단계에는 계속 가뭄극복을 늘리고 이런 영향을 낮추거나 해소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했습니다.

진석문은 올해에 들어서서 중국의 곡물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인상폭이 20%에 미치지 않는다고 하면서 중국은 여러가지 조치를 취하여 곡물가격에 대한 감시와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의 곡물가격이 기본상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