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온가보총리가 14일 베이징에서 국제금융중심으로써 홍콩의 우세지위는 변하지 않을거라고 말했습니다.
전국인민대표대회가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온가보 총리는 중국의 새로운 5년계획은 홍콩을 인민폐의 경외 결제중심과 국제자산관리 중심으로 건설한다고 특히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또한 홍콩과 내지를 이어주는 여러가지기반시설 건설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어 물류와 인원 이동이 보다 원활해지고 쾌적해질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런 조치들은 홍콩의 금융중심 지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데 유리하다고 말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중앙이 제정한 계획은 홍콩의 발전을 지지하는 것이며 절대 홍콩의 자체 계획을 대체하지 않을거라고 표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또 홍콩이 교육과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홍콩 발전의 후속적인 역량을 늘리며 사회보장체제 건설을 보다 강화하고 노약자 군체를 잘 돌보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