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국내외기자회견에 참석한 온가보 중국 국가 총리
중국 온가보 총리는 14일 베이징에서 중국이 성방방식을 전환함에 있어서 주요한 난관은 관념의 전환과 체계혁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이날 있은 국내외기자회견에서 중국이 "GDP만 중시"하는 관념을 철저히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경제와 사회발전을 추동하고 인민들의 생활을 개선하려면 경제총량을 지속적으로 늘려야지 하지만 이를 위해 자원과 에너지를 지나치게 소모하고 환경을 오염하는 대가를 치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되면 지속가능발전을 할수 없을 뿐만 아니라 후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간부들의 정치실적에 대해 평가할 때는 그 지역의 경제총량을 보아야 할뿐만 아니라 경제와 사회의 조화를 보아야 하며 사회사업의 발전과 사회의 진보를 보아야 하며 공평과 정의,인민생활의 개선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중국의 부흥은 경제총량에만 있는 것이 아니며 그 근본은 인재와 과학기술의 진보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과학기술의 진보와 인재성장을 격려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보완하며 개혁을 통해 산학연의 결합을 추동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국민경제에서 교육경비가 차지하는 비중"과 "생산에서 연구개발경비가 차지하는 비중"
이 두가지 수치가 GDP보다 더 중요하다고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