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부총재이며 수석경제학자인 림의부는 21일 베이징에서 일본강진은 중국을 포함한 세계경제에 큰 범위의 영향을 미쳤다고 하면서 하지만 이런 영향은 단기적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림의부는 이날 베이징대학에서 보고발표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지진으로 인한 엔의 평가절상과 일본 수출입의 무역파동은 다른 나라에 단기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지진이 일본에 조성한 경제손실은 막대하지만 장기적인 경제발전으로 볼때 재해지역 재건은 현재 일본의 손실을 보상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같은 날 세계은행이 발표한 최신보고에 따르면 일본강진과 이로 인한 쓰나미로 조성된 경제손실이 1220억 내지 2350억 달러에 달해 일본 국내생산총액의 2.5%내지 4%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