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티베트학연구센터 당대연구소 두영빈 연구원은 23일 베이징에서, 라마불교의 활불 환생은 역사 제도와 종교 의궤, 라마불교 활불 환생 관리방법 등 세가지 기본 기준을 지켜야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중국 기자협회가 마련한 "티베트60년변천" 언론다과회에서 두영빈 연구원은 이 세개 기준은 역사를 충분히 존중하고 라마불교를 준중하는 전제하에서 제정한것이며 그 어느 교파를 상대한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역사와 현실로 보면 모든 4대 교파의 활불 환생은 승인을 받으려면 반드시 이 세개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는 활불 환생은 지금까지 이미 200여년의 역사가 있으며 티베트족인들의 종교신앙과 습관과 밀접한 연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만약 활불 환생에서 고정된 종교의궤제도를 취하지 않는다면 티베트인들의 전통 신앙습관을 준중하지 않은것으로 되어 티베트인들이 승인을 얻지 못할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60여명의 베이징 주재 외국기자와 주중 외국대사관 홍보관 그리고 베이징 주재 홍콩, 마카오, 대만 기자, 일부 내지 기자들이 이번 언론 다과회에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