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대신은 쿠사 리비아 외무장관이 지난 30일 저녁 튀니지에서 비행기로 런던 부근의 판버러 공항에 도착해 외무장관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리비아정부는 31일 쿠사가 이미 배반하고 영국으로 도망갔고 외무장관 직에서 사퇴했다고 밝혔습니다.
헤이그 외무대신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쿠사가 영국에 도착했음을 확인했습니다. 한편 그는 쿠사는 "자신의 자유 의지"로 영국에 왔다고 강조한 한편 "카다피 주변사람들이 카다피를 버리고 리비아를 위해 더 밝은 미래를 창조"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리비아 정부 대변인이 언론에 실증한데 의하면 쿠사는 이미 외무장관 직을 사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