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심천유니버시아드 엠블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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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1: 유니버시아드는 작은 올림픽이리고 불리우며 지금까지 25회 개최됐습니다. 제26회 유니버시아드는 2011년8월12일 부터 8월23일까지 중국의 개혁개방 1번지로 불리우는 심천에서 진행됩니다.

MC2: 네, 심천유니버시아드의 여러가지 준비상황을 집중적으로 취재, 보도하기 위해 중국국제방송국, 신화사, 인민일보, 광명일보, 경제일보, 중앙인민방송국을 비롯한 10대 국가급 매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최근, 제26회유니버시아드 심천취재행사가 정식으로 시작되였는데요…

MC1: 네, 저희 조선어부에서는 송휘 아나운서가 취재기자로 이번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그럼 송휘 아나운서와 함께 심천 유니버시아드의 여러가지 준비상황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어서오세요.

기자: 네, 안녕하십니까? 송휘입니다.

(2011심천유니버시아드 슬로건)

MC2: 네, 앞에서 유니버시아드가 작은 올림픽이라고 불리운다는 정도로 잠깐 말씀은 드렸습니다 만은 구체적으로 유니버시아드가 어떻게 조직되는지, 또 심천에서 열리게 될 제26회유니버시아드의 엠블렘, 슬로건, 마스코트는 무었인지 알아 보겠습니다. 네,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송휘 아나운서가 사전에 저희 조선어부에서 실습하고 있는 실습생들과 함께 퀴즈 형식으로 알아 보았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한번 되새겨 보시고 모르시던 분들은 이 시간을 통해 알아 두면 좋을것 같습니다.

(음향1 실습생 인터뷰 내용)

(2011심천유니버시아드 마스코트)

MC1: 네, 실습생들과의 퀴즈식 인터뷰를 통해 유니버시아드와 심천유니버시아드의 일반 상식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그럼 이번 심천유니버시아드가 다른 대회와 구별되는 어떤 독특한 특색은 무엇인가요?

기자: 네, 이번 심천취재행사에 참가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것은 개막식에 불꽃쇼가 없다는 것과 순수 스포츠대회를 만들겠다는 말이 였습니다. 심천시 장문 부시장의 말입니다. 함께 들어 보시죠.

제26회유니버시아드 심천취재행사 보도발표회에서 내외신 기자들에게 대회 준비상황을 소개하고 있는 장문(張文) 심천시 부시장

(음향2 장문 부 시장의 말)

"개페막식에서의 독특한 점이라면 개막식에 화려한 불꽃쇼가 없는 것입니다. 이는 낭비도 줄일수 있을수 있습니다. 기존의 스포츠대회를 보면 개막식 문예공연에 모든 정력을 투입해 문예공연의 정채로운 정도가 그 스포츠대회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현상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심천유니버시아드는 "스포츠의 회귀(回歸)" 즉, 개페막식이 아닌 실제 스포츠경기에 포커스를 맞출 것입니다."

MC2: 네, 사실 스포츠대회 개페막식에서 화려한 불꽃쇼와 정채로운 문예공연을 감상하는 것이 묘미가 아닐까요? 그런데 듣고 보니 지금까지 너무 개페막식에 포커스가 맞춰졌다는 느낌도 드네요. 아무튼 "스포츠의 회귀" 기대해 보구요, 사실 한 차례 성공적인 스포츠대회의 개최를 위해서는 여러가지 보장이 잘 돼야 하겠지만 그중에서도 안전보장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안전보장은 모든 대형행사의 전제 조건과 기초로 됩니다.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면 성공은 운운할수도 없고 정채로움과 영향력도 있을수 없습니다. 안전보장 사업은 이번 유니버시아드를 준비하면서 심천시에서 가장 먼저 착수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장문 부시장의 말입니다.

(음향3-장문 부 시장의 말)

"유니버시아드는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인데 절대로 안전보장 문제로 환락의 분위기에 영향을 줄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경기장과 선수, 국제대학스포츠연맹 대가정 그리고 외국 귀빈들의 안전을 담보하는 전제하에 될수록 여유로운 환경을 제공할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중점은 선수촌인데요, 선수촌에 대한 안전보장은 매우 엄격할 것입니다. 필경 1만명이 넘는 기술 관리인원과 선수들이 묵는 곳이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을 쓸 것입니다."

(건설중에 있는 2011심천유니버시아드 선수촌의 모습)

MC1: 안전보장 이외에도 외신 기자들의 주목을 받은건 요식서비스라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번 취재행상의 일환으로 마련된 보도발표회에서 심천유니버시아드는 무슬림에게 어떤 요식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 하는 외신기자의 질문에 장문 부시장은, 심천 유니버시아드 선수촌은 전문적인 무슬림 식당과 주방, 주방장을 두었다고 하면서 무슬림식당을 잘 꾸리기 위해 심천은 전문 해당 인원을 조직하여 녕하회족자치구에 가서 학습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심천유니버시아드 개최기간에 마침 무슬림의 쿠르반나이트가 있다고 하면서 조직위원회는 이 기간 음식문제를 고려하고 그때가서 일출부터 일몰까지 금식하는 인원들에게 아침 3시반부터 5시반 사이에 조식을 제공하며 19시부터 23시반 사이에 석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MC2: 오리지널 무슬림 음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회족자치구인 녕하에 인원을 파견해 전문 학습도 했다고 하니 무슬림음식 뿐만아니라 여러가지 준비사업을 아주 착실하게 해 나가도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드네요.

(2011심천유니버시아드 자원봉사자부에서 일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MC1: 이 밖에도 대회의 성공 유무가 달라질 만큼 국제 대회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 또한 아주 중요한데요, 자원봉사자 모집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대회의 서비스 내용과 요구, 인원 내원이 부동함에 따라 자원봉사자를 대회 자원봉사자, 도시 자원봉사자, 사회 자원봉사자 3개 부류로 나뉘는데요, 그 중에서 대회 자원봉사자는 22000명이고 안내데스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자원봉사자가 약 25만명이구요, 사회자원봉사자 즉 지역사회에서 유니버시아드 문화 이념을 홍보하고 사회 공공질서를 유지하며 도시환경을 최적화하고 문명행위를 창도하는 자원봉사로가 약 100명 정도 입니다. 취재 당시까지 대회 자원봉사자 신청을 한 분들이 이미 6만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건설중에 있는 2011심천유니버시아드 주 경기장-"수정석"의 모습)

MC2: 정말 한차례의 훌륭한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잘 된 경기조직과 개페막식 등 다양한 요소가 있겠지만 자원봉사자도 이젠 안전보장처럼 대회 개최의 전제조건이 되고 기초가 되는것 같습니다. 선수들이 경기를 펼칠 스타디움 또한 많은 사람들이 관심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은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인 "새둥지"나 광주아시안게임 주경기장처럼 그 도시의 새로운 상징 건축물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심천유니버시아드 경기장 또한 예외가 아닌데요, 유니버시아드센터에 자리잡고 있는 주경기장과 주체육관, 수영장은 "수정석"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데요, 먼저 "수정석"의 설계 이념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심천유니버시아드 공정관리처 처장인 고급 공정사 류지달 선생의 말입니다.

(음향4 류지달의 말)

"수정석" 스타디움은 독일의 GMP설계원에서 설계한것이다. 당시 지형과 결부해 중국의 "산수화"의 설계이념에 근거했습니다. 중국의 산수화에서 산과 물 그리고 돌을 아주 중시합니다. 유니버시아드센터에서 산은 퉁구링(铜鼓岭)이고, 물은 인공호수, 돌이 바로 3개 경기장입니다."

(건설중에 있는 2011심천유니버시아드센터의 야경)

MC1: 네, 산수화의 이념으로 설계를 했으니 보지는 못했지만 얼마나 이쁘겠습니까? 이번 심천 유니버시아드센터를 건설하면서 이쁜 외관뿐만아니라 많은 선진적인 기술로 환경보호, 녹색, 절약을 실현했다면서요?

기자: 네, 심천유니버시아드센터는 빗물이용, 투수지면, 풍력에너지, 조명등 절약, 자연통풍, 에어컨시스템절약 등 수 많은 녹색 기술을 이용해 환경보호와 절약의 두가지 효과를 모두 얻었는데요, 그중에서 몇가지 특점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류지달 공정사입니다.

(음향5 류지달의 말)

"철강구조는 모두 외겹공간절면그리드구조입니다. 이 구조의 가장 큰 특점은 외겹이기기 때문에 철강을 절약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유니버시아드센터 광장은 투수지면기술을 인용해 대량의 빗물은 맹하수를 통해 조직적으로 인공호수에 흘러 들게 함으로서 빗물의 회수 이용을 실현했습니다. 유니버시아드센터는 또 많은 치장콘크리트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관람석을 포함한 벽과 기둥은 모두 치장콘크리트를 사용했습니다. 치장콘크리트를 사용함으로서 석재와 목재를 비롯한 많은 재료들을 유효하게 절약하였습니다. 동시에 현장에서 회칠을 하면서 나타나는 2차 오염을 줄일수 있어 환경보호에 이로울 뿐만아니라 현장 설비 설치와 시공 속도를 빨릴수 있는 선진적인 설계입니다."

(2011유니버시아드에 사용될 캠퍼스 타운 스포츠센터) 

MC2: 주경기장과 수영장, 체육관이 수용할수 있는 관람객수는 얼마나 되는지, 또 어떤 경기들이 펼쳐지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해 주시죠.

기자: 네, 주 경기장의 관람석은 60000개로서 대형 운동회의 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킬수 있구요, 대회기간 예선전과 결승전을 포함한 모든 육상경기가 이 곳에서 진행됩니다. 수영장은 대회기간 수영 경기와 수구 경기가 진행되는 곳입니다. 관내 관람석은 3000개 입니다. 체육관은 중국 국내에서 제일 큰 체육관중의 하나입니다. 관람석은 1만8천개인데 국내에서 베이징올림픽때 사용되였던 국가체육관만이 같은 관람석을 갖고 있습니다. 이 체육관은 종합성적인 체육관으로서 18개 스포츠 종목의 경기를 펼칠수 있습니다. 대회기간 이 곳에서는 주로 농구 예선경기와 결승경기가 펼쳐집니다.

MC1: 사실 대형 스포츠대회가 개최될때마다 제기되는 문제입니다만 바로 대회후 경기장의 운영과 관리문제입니다. 심천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건지 궁금해지네요.

기자: 대회후 경기장과 체육관 운영은 어떻게 진핼할지에 대해 장문 부 시장은 모든 대회에서 경기장 건설과 대회후 운영 문제가 가장 큰 문제라고 말하면서 심천은 기업이 투자하고 기업이 운영하는 방식을 취해 경기장과 체육관 건설과 대회후 관리와 운영을 기업에 맡겨 운영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심천시의 모습)

MC2: 설립된지 30년 밖에 안 되는 젊은 도시가 개최하는 유니버시아드인데요, 이번 심천 유니버시아드의 개최는 어떤 의의를 갖고 있는가요?

기자: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심천유니버시아드 집행국에서 마련한 보도 발표회에서 장문(張文)심천시 부시장은 이번 운동회는 아주 성공적이고 정채로우며 영향력이 있는 스포츠 성회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심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음향6 장문 부시장의 말)

"제26회유니버시아드는 중국이 12차 5개년을 실행하는 첫 해에 이루어지는 중요한 행사일뿐만아니라 심천의 새로운 30년을 시작하는 해에 진행되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대회 개최까지 100여 일이 남은 현재 심천은 세계에 정채로운 스포츠성회를 펼쳐보일 준비를 마쳤습니다"

MC1: 네 지금까지 송휘아나운서와 함께 심천유니버시아드 준비상황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기자: 네, 감사합니다.

[CRI특파기자 송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