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재정장관회의가 8일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열렸습니다. 회의에 참가한 각측은 아세안과 중국, 한국, 일본, 아시아개발은행간 협력을 강화할데 관해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수실로 대통령은 아세안재정장관회의 개막식 축사에서 아세안은 세계 발전 불균형, 상품가격 불온정, 자연재해 빈발, 기후변화 등 여러가지 문제에 봉착했기에 아세안 각측은 반드시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감측기제구축을 추진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도전에 맞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수실로 대통령은 아세안은 하루 소득이 인당 1.25달러 이하인 1억 1천 8백여만명에 달하는 빈곤인구가 직면한 곤난을 해결해 주어야 하며 각국 정부는 빈곤인구에 도움을 줄수있는 금융기구 연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한국, 일본 세 나라 대표와 아시아개발은행 대표도 이번 회의에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