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와 도쿄전력회사는 26일 후쿠시마 제1원전주변 복사량에 근거해 제작한 오염지도를 공개했습니다.
이 지도로 보면 원전주변지역의 복사량은 그 방향에 따라 큰 격차를 보이고있습니다. 예하면 원전 서북지역의 복사량은 여전히 증가하는 추세이고 서남방향의 복사량은 미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월 11일 발생한 대지진과 쓰나미의 영향으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네개 원자로에서 사고가 발생해 방사성물질이 외부로 누출되였습니다. 일본정부는 현재 대피범위를 원전주변 20킬로미터로 확대했으며 반경 20킬로미터에서 30킬로미터 범위내의 주민들은 실내에서 대피할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