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울이 싱가포르와 스웨덴의 스톡홀름에 이어 세계 3위 네트워크 도시로 선정됐다고 한국 연합통신이 17일 보도했습니다.
이같은 순위는 무선장비 업체 에릭슨이 컨설팅업체 아서 디 리틀(Arthur D. Little)과 25개 도시를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 발달에 따른 도시성장을 분석한 '네트워크 사회 지수'에서 나왔습니다.
그중 싱가포르는 6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스톡홀름은 59점, 서울은 영국의 런던과 함께 53점을 받았습니다다.
이어 프랑스 파리와 미국 뉴욕이 50점, 일본 도쿄가 46점, 미국 로스앤젤레스 39점, 중국 상해와 베이징이 각각 38점과 33점을 받았습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ICT가 발달한 도시일수록 환경관리, 공공보안, 의료, 교육 등 문제를 잘 다루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싱가포르와 스톡홀름, 서울 등 상위 3개 도시는 ICT에 많은 투자를 해 사회와 경제, 환경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는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