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18일 저녁 일본은 원자력발전체제를 개혁해야 하며 특히 감독기관인 원자력안전보안원을 원자력발전을 주도하는 경제산업성에서 이탈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간 나오토 총리는 이날 총리관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다년간 정부가 유지해 온 원자력발전에 관한 관리방식을 재차 검토해야 할것이라고 표했습니다.
그는 또한 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이 경제산업성의 소속으로 있는 이런 체제 때문에 감독력이 부족하여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조치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했으며 후쿠시마 핵위기에 우환을 조성했다고 비난하는 목소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간 나오토 총리의 이런 요구는 3월11일 지진과 쓰나미재해가 발생한후 일본정부의 고위관리가 원자력감독관리개혁에 대해 발표한 제일 엄격한 요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