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1일 점심 11시 40분경, 온가보 중국 총리는 특별비행기로 일본 동북부 도시 센다이에 도착해 일본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본 방송국 수행기자에 따르면 온가보총리는 우선 미야기현 나토리시를 위문한 후 후쿠시마시에 가서 간 나오토 일본 수상과 이명박 한국 총리와 함께 현지의 최대 이재민 피난소를 위문하게 됩니다. 이는 일본에서 3.11 특대 지진이 발생한 후 중일한 3국 정상이 처음으로 함께 피해지역을 위문하는 것으로 됩니다.
미야기현과 후쿠시마를 방문한 후 온가보총리는 도쿄에 가서 22일로 예정된 제4차 중일한 지도자회의에 참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