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중일한 지도자회의에 참석한 온가보 중국 총리는 22일 중일한 3국은 산과 물이 잇닿은 인방으로서 밀접한 연계와 광범한 공통이익이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3국은 반드시 어깨곁고 공동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3국 동반자관계를 확고부동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4차 중일한 지도자회의는 이날 오전 도쿄에서 개막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온가보총리는 축사에서 2개월 전에 일본은 사상 최대의 지진과 해일의 피해를 입어 중대한 인원 사상과 재산소실을 초래했다면서 중국측은 일본측의 구조와 피해복구에 최대한 도움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일본 국민은 재난을 단결해 차분하고 용감하게 대처했다면서 일본 정부의 지도하에 이재민들이 곡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향을 재건할 것이라 믿는다고 표시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또 일한 양국 지도자와 함께 3국 국민들에게 신심과 힘을 북돋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회의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온가보총리는 대화와 협상은 조선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최종출로이며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각측이 조선반도문제에 관한 대화추세를 이어가는데 힘을 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중일한 지도자회의는 조선반도정세와 관련해 소통을 진행했고, 세측은 조선반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조선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은 공통의 이익에 부합된다는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온가보총리는 현재 조선반도 정세는 다소 완화되었고 각측의 상호연계도 증가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불확정요인이 있고 대화기초도 여전히 취약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각측은 마땅히 해당 문제와 관련해 조속히 대화를 진행하고 대화를 지속해 나가야 하며 여러가지 형식의 양자대화와 다각대화를 통해 6자회담 재개에 조건을 마련하고 조선반도문제가 다시 대화와 협상의 궤도에로 복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6자회담이 2년넘게 중단된이래 지역정세에는 여러가지 변화가 발생했고, 중국측은 줄곧 화해와 회담재개에 진력하면서 6자회담재개를 추동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6자회담은 지역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조선반도 비핵화를 실현함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온가보총리는 도쿄에서 간 나오토 일본 수상과 이명박 한국대통령과 각기 회견을 갖고 조선반도 문제에서의 소통과 조율을 계속 강화해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추동하는 등 내용을 둘러싸고 견해를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