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가보 총리는 일본에서 간 나오토 일본 수상과 회담했습니다. 쌍방은 양국관계 개선과 호혜협력 강화와 관련해 심도있게 견해를 나누고 중요한 공통인식을 달성했습니다.

회담에서 온가보총리는 중국측은 일본측의 피해복구와 경제진흥을 지지하며 계속해 필요한 도움을 주고 관련협력을 추동할 의향이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중국측은 피해복구 고찰단과 무역투자추진 대표단을 일본에 파견하고 중일관광교류를 회복하고 확대하며 안전을 확보하는 전제하에 일본산 식품에 대한 제한조치를 적당하게 조정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간 나오토 일본 수상은 일본에서 특대지진과 해일재해가 발생한 후 중국정부와 인민들은 즉시 친절한 위문을 표시함과 동시에 귀중한 원조를 제공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온가보총리 일행은 일본에 도착한 후 특별히 피해지역을 위문해 일본 이재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격려해줌으로써 양국 국민들의 우호의 정을 힘있게 증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간 나오토 수상은 또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조성된 엄중한 영향에 대해 사죄의 뜻을 표시한다고 하고 일본측은 최대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적시적으로 중국측에 정확한 정보를 통보함과 동시에 중국측과 핵안전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