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중인 국제원자력기구 조사단이 1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사고가 발생한 원인은 쓰나미의 위험을 과소평가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사단은 이날 일본정부에 회부한 조사보고개요에서 일본의 원자력발전관리체계에 허점이 있으며 쓰나미의 위험을 너무 낮게 평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사단은 원자력발전소의 설계자와 운영자들은 응당 모든 자연피해의 원인을 평가하고 예방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조사단은 일본정부는 응당 원자력안전보안원의 독립성을 담보해 보안원인 원자력발전소에 대해 정례검사를 진행할수 있도록 하고 심각한 사고를 타당하게 처리할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조사단은 5월23일 일본에 도착했으며 일본 경제산업성과 문부과학성을 방문하고 동해 제2원자력발전소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단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국제원자력기구에 구체적인 조사결과를 보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