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마차도 쿠바국가평의회 제1부의장의 초청으로 습근평 중국 국가 부주석이 현지시간으로 6월 4일 저녁 쿠바 수도 하바나에 도착해 쿠바에 대한 공식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습근평 부주석은 공항에서 발표한 서면연설에서 쿠바는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한 첫 라틴아메리카국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수교 51년래 양국관계는 국제 풍운변화의 시련을 겪었고 양국 국민들은 시종 상호이해하고 지지하며 도우면서 두터운 정을 쌓았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쿠바가 장기적으로 친선을 유지하는 것은 양국 국민들의 염원이라면서 자신의 이번 방문은 공통인식을 확대하고 우의를 증진하며 협력을 심화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방문기간 습근평 부주석은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등 쿠바 지도자들과 양자관계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대한 국제와 지역문제와 관련해 심도있게 견해를 나누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