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중앙위원회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5일 발표한 서명글에서, 일전에 진행한 김정일 조선최고영도자의 중국 방문은, 조중친선발전을 강화하고 사회주의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두 당과 두나라 인민들이 서로 지지,단결하고 훌륭히 협력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전통적인 조중친선이 매우 확고함을 유력하게 과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글은 조중친선은 여러가지 시련을 이겨내고 끊임없이 강화, 발전하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글은 오늘날 조중친선은 양국지도자들의 관심속에 보다 새롭고 보다 높은 단계로 강화발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글은 김정일 조선최고영도자의 이번 중국 방문은 양국 인민들간의 우정과 동지적 친선, 신뢰를 더 한층 깊이했다고 표시했습니다.
글은 올해는 "중조친선협력호조조약" 체결 50주년이라면서 조중친선관계가 이를 계기로 계속해 강화, 발전할 것이라 믿어마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조선 내각기관지인 "민주조선"도 서명글을 발표하고 김정일 조선영도자의 최근 중국 방문은 역사적인 사건이고 조중친선이 보다 새롭고 보다 높은 단계로 발전하는데 전환성적인 계기를 마련해주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