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은 20일 키예프에서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회담에서 쌍방은 지난 20년동안의 양국관계발전을 높이 평가했으며 또한 중국-우크라이나 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키는데 일치하게 동의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중국측은 언제나 전략적인 높이와 장원한 견지에서 중국과 우크라이나관계를 대해왔으며 우크라이나를 유럽과 아시아지역의 친선국가와 중요한 협력동반자로 간주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중국-우크라이나관계 발전에 관해 다음과 같은 4가지 제의를 제출했습니다. 첫째 정치 상호신뢰와 상호지지를 강화하며, 둘째 실무협력을 전면 추동하며, 셋째 인문교류를 확대하며, 넷째 국제와 지역사무에서 협력을 강화하는것입니다.
호금도 주석은 중국과 우크라이나 쌍방은
반드시 양국 실무협력에서 질적인 비약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중국은 아태지역에서의 우크라이나의 주요한 협력동반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중국측과 고위층 왕래를 유지하고 기초시설, 항공, 금융 등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양국 지방교류와 인문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와 지역사무에서 협상과 조율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