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티베트평화해방 60주년 중앙언론매체 티베트취재단" 제 3진이 계속 아리지역 루토그현을 취재했습니다. 최근 루토그현은 "털황금"으로 불리우고 있는 캐시미어(질 좋은 양털)산업을 힘써 발전시켜 광범한 농목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세계 중등권수준에 도달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루토그현은 목축을 위주로 농업,목축업을 결부한 국경현으로서 이용할수 있는 초목장 300여만 헥타르에 달하며 티베트 서북지역 백만마리 산양기지의 하나입니다. 루토그현에서 생산되는 백산 캐시미어는 털이 보드럽고 섬유의 굵기가 고르로와 질 좋은 우세를 가지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농목축민들의 수입을 늘이기 위해 루토그현에서는 백산 캐시미어양을 적극 번식, 보급시켰습니다.
2010년말까지 루토그현 백산 캐시미어양 사육량이 약 31만마리에 달해 전현 목축사육량의 80%를 차지했습니다.
루토그현 농,목축민들은 2010년 캐시미어 판매를 통해 1600여만원의 수입을 늘였고 인구당 순수입은 3751원에 달했습니다. 현재 현에서는 캐시미어 생산과 정밀가공이 일체화된 산업화기지건설에 전력하고 있고 농목민의 수입증가방도를 한층 개척,확대하고 있습니다.
티베트자치구의 서북부, 아리지역의 최북단에 자리잡고 있는 루토그현은 동쪽으로 라싸와 1800킬로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이 현의 총면적은 8.03만평방킬로미터로 전국토지면적의 120분의 1을 차지하나 2009년말까지 전현의 총 인구는 9500명도 안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