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진행된 국제원자력기구 장관급 핵안보대회가 24일 윈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회의는 장관성명을 통과하고 "핵안보업무계획"을 제정하여 9월에 열릴 예정인 국제원자력기구 대회의 토론에 회부할것을 건의했습니다.
회의는 실질적인 성과는 거두지 못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이번에 일본 후쿠시마 핵유출사고의 교훈을 총화하여 국제 핵안보체계를 보강하려는 목적으로 장관급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서 중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의 대표들은 핵안보기준 강화와 핵안보영역에서의 국제조율과 협력 강화, 정보투명화와 교류 강화 등 문제와 관련해 각자의 입장을 천명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의 간사장 아마노유키야는 폐회식에서 자국의 원자력발전소에 대해 안전검사를 진행하고 구속력이 있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것을 각국에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