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을 방문중인 중국 온가보 총리가 현지시간으로 28일 오전 베를린에서 제6회 중독경제기술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연설에서 온가보 총리는 중국과 독일이 공동으로 발전하는 훌륭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라며 적극적이고 발전적이며 변증법적인 안목으로 중국을 대할것을 유럽에 호소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중국과 독일은 경제상호보완성이 강하며 경제가 모두 비교적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방문에 상당한 규모의 정부대표단과 기업가 대표단이 함께 했다고 하면서 두 나라의 실무협력을 전면적으로 심화하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중국과 독일의 경제무역관계를 발전시킬것과 관련해 양자무역규모를 늘이고 향후 5년내에 양자무역액을 두배로 늘일데 관한 제안 등 여섯가지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중국과 유럽의 관계와 관련해 온가보 총리는 유럽연합은 세계에서 가장 큰 선진국 연합체라고 하면서 현재 일부 유럽연합나라들의 경제가 어렵기는 하지만 중국은 유럽연합의 발전에 신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