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호금도주석(오른쪽), 양형섭부위원장 회견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국국가주석인 호금도가 11일 베이징에서 조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이 인솔한 조선친선대표단을 만났습니다.

호금도주석은 <중조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조약>체결 50주년에 즈음해 중조 두나라는 상호 대표단을 파견하고 중요한 역사적인 의의가 있는 이 날을 함께 기념하고 중조선린친선과 호혜협력을 보다 심화할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 당과 정부는 중조친선협력관계의 발전을 고도로 중시하며 중국은 조선과 함께 전통을 계속 계승하고 미래를 지향하며 선린친선과 협력 강화의 정신에 입각해 고위층 내왕을 긴밀히 하고 전략소통을 심화하며 호혜협력을 확대하고 당과 나라를 다스리는 경험을 교류하며 두나라의 친선협력관계가 계속 깊이있게 발전하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양형섭부위원장은 조선은 조중친선협력관계를 고도로 중시하며 중국과 함께 두나라의 관계를 보다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조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조약>은 1961년 7월 11일 베이징에서 체결됐으며 같은 해 9월10일부터 효력을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