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결지 중국외교부장은 23일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제18회 아세안지역포럼 외무장관회의에 참가하고 발언했습니다.
양결지부장은 지난 수십년간 아태지역은 전반적으로 평화롭고 안정된 국면을 유지해왔으며 지역경제가 지속적으로 고속 성장하고 지역간 협력도 활기차게 발전했으며 각종 메커니즘도 날따라 성숙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양결지 부장은 하지만 이 와중에도 역사적으로 내려온 영토분쟁과 전통 및 비전통안전위협 등 불안정적인 요인들이 존재하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양결지 부장은 대화와 담판을 통해 의견을 해결하고 협력을 통해 함께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는 것은 본 지역 국가의 공동인식이라고 표했습니다.
양결지 부장은 현재 아태지역의 가장 중요한 의제는 경제발전가 민생개선이라며 각측은 반드시 지역의 평화와 안정 수호에 착안해 새로운 안전관을 실행하며 서로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믿고 서로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하며 평화적인 방식으로 국가간 분쟁을 해결하면서 공동으로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양결지 부장은 중국은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호혜윈윈의 열린 전략을 이행하며 이웃과 선을 행하고 이웃과 동반자로 지내는 선린친선정책을 견지하며 평화공존 5가지 원칙을 토대로 모든 아태국가와 친선협력을 진행하며 함께 평화롭고 안정하며 평등하고 서로 믿으며 협력 윈윈하는 지역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부 국가가 회의에서 제기한 남해 문제에 언급해 양결지 부장은 남해에서 섬 주권과 일부 해역의 분계선과 관련해 분쟁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런 분쟁은 응당 당사국이 친선협상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양결지 부장은 당사국 간의 대화와 협상 루트는 열린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양결지 부장은 남해정세가 전반적으로 평화롭고 안정한 것 또한 사실이라며 분쟁을 타당하게 처리하고 의견을 좁히기 위해 노력하며 믿음을 늘리고 협력을 적극 확대하며 평화롭고 안정된 국면을 수호하는 것은 본 지역 각국의 공동이익에 부합되며 또한 각국이 응당 노력해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습니다.
양결지 부장은 중국과 아세안 나라가 통과한 "남해 각측 행위선언"행동지침 실행은 각측이 함께 노력한 적극적인 성과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양결지 부장은 또 케빈 러드 오스트랄리아 총리를 회견했습니다.
쌍방은 모두 두 나라관계를 고도로 중요시한다고 표하면서 내년 두 나라 수교 40주년을 계기로 두 나라관계 수준을 한층 격상시킬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南海各方行为宣言》Declaration of Conduct of Parties in South China Sea 陆克文 Kevin Rudd 东盟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AS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