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마조욱 대변인은 29일 중국정부는 아프리카 동북부지역의 피해나라들에 9천만 인민페에 어치의 긴급식량원조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조욱은 아프리카 동북부지역에 심각한 가뭄이 발생해 대면적의 기근현상이 나타났으며 중국은 이에 크게 주목하고 피해군중들에게 깊은 동정을 표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정부는 피해국에 9천만 인민페어치의 긴급식량원조를 제공하여 피해민중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돕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최근 아프리카 동북부지역에 60년에 한번씩 오는 가뭄이 발생해 대규모의 기근현상을 유발했습니다. 현재 일부 나라와 국제기구는 이 지역에 긴급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