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항공전시회에서 미국, 러시아, 프랑스 등 나라들은 모두 전시참가단체의 형식으로 전시에 참가하게 됩니다. 러시아 예포회사는 신형군용, 민용항공엔진과 신형 직승기를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게 되고 카나다 팽바디회사는 대형 C계열기종을 전시회에 내놓게 됩니다. 또한 미국 허니위르회사 역시 10여년만에 처음으로 베이징에 모습을 나타내 기술적으로 세계 앞자리를 차지하는 항공생물연료과학기술 및 항공제품을 전시하게 됩니다. 국내 전시참가측은 주목받고 있는 국산대형비행기 C919 전반모형과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체로 연구개발한 엔진을 갖춘 모형 "장강-1000A"를 전시하게 됩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항공전시회인 베이징 국제항공전시회는 1985년부터 연속 13차 개최되였습니다. 제14차 베이징항공전시회는 4일간 진행되며 관례에 따라 전시 첫 3일간 즉 9월 21일부터 23일까지는 전문 관중의 날이고 마지막날 즉 9월 24일은 대중의 날입니다. 이번 전시회에 3만여명이 참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