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교부 강유대변인은 14일, 정례기자 회견에서 미 국회 관련 의원이 중미경제무역 관계의 중요성과 호혜윈윈의 본질을 똑똑히 알아야 하며 대중국 무역보호주의 구실을 찾지 말며 중미경제무역협력의 큰 국면에 손해를 끼치지 말기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미 상원 민주당 해리 리드 대표는 13일, 상원은 향후 몇주내에 인민폐 평가절상과 관련된 법안을 통과하는것을 추동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유 대변인은 중국측은 이미 여러차례 인민폐 환률형성기제 개혁 추진과 관련해 입장을 천명했다며 중미경제무역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한 발전을 수호하는것은 중미 양국의 공동이익에 부합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강유 대변인은 또 미 국무원이 최근 발표한 '국가종교자유보고서'에 대해 논평했습니다. 그는 미국측은 해마다 이와 류사한 보고서를 발표해 중국의 종교인권 상황을 공격하고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는데 중국측은 이를 견결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유 대변인은 또 중국의 각 민족인민들은 법에 따라 종교신앙 자유를 누리고 있다며 미국측이 중미관계에 유익한 일들을 많이 할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원은 현지시간으로 13일에 2010년 하반년 '국제종교자유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중국을 포함한 8개 나라의 종교자유상황에 관심을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