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서 제66회 유엔 총회 일반 변론 및 기타 고위급 회의에 참가하고 있는 중국 양결지 외교부장은 22일 각기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 파울로 포르타 포르투갈 외무장관, 겐바 코이치로 일본 외상을 각기 회견했습니다.
헤이그 외무장관을 회견한 자리에서 양결지 부장은 중국과 영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쌍방의 장원한 전략적 이익에 부합되고 세계의 평화와 발전 그리고 안정에도 유리하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쌍방이 상호 신임을 늘리고 제반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며 두 나라 관계와 중국-유럽관계의 장기적이고 건전하며 안정한 발전을 추동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헤이그 외무장관은 영국과 중국관계발전이 강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영국측은 중국측과 협력을 강화하고 양자관계를 업그레이드하며 국제도전에 맞설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쌍방은 또 서아시아 및 북아프리카 정세 등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포르타 외무장관을 회견한 자리에서 양결지 부장은 두 나라관계발전이 훌륭하고 저력이 크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포르투갈측과 함께 노력해 제반분야와 여러 차원의 내왕을 늘리고 무역규모를 한층 늘리며 국제문제에서 소통과 조정을 강화해 두 나라간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꾸준히 보다 높은 차원에로 격상시킬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포르타 외무장관은 장원하고 안정된 두 나라관계를 높이 평가하면서 대 중국관계를 계속 강화하고 포르투갈과 아프리카, 라틴미주 등 지역의 전통적인 관계를 이용해 중국측과 협력을 전개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겐바 코이치로 외상을 만난자리에서 양결지 부장은 일본의 새로운 내각이 성립된 후 두 나라관계가 평온한 과도기를 거치면서 좋은 서두를 뗐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쌍방은 응당 중일 4개 정치문서의 원칙과 두 나라 지도자가 달성한 공감대에 따라 고위층 내왕을 유지하고 강화하며 정치 상호신임을 늘리고 재해 후 재건 협력을 강화하며 경제무역협력을 돈독히 하고 인문교류를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민감한 문제를 타당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양결지 부장은 또 양국은 응당 정치,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두 나라간 전략호혜 관계의 지속적이고 깊이있는 전면적인 발전을 추동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겐바 코이치로 외상은 일본측은 두 나라 국교정상화 40주년을 계기로 양자관계를 돈독히 하고 국민감정을 개선하며 호혜 윈윈의 두 나라 전략호혜관계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