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자동차공업협회의 관련 수치에 따르면 올해 중국 국내자동차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중국 자동차수출은 역세 성장의 추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중국 자동차기업의 승용차 수출이 31만대에 달해 동기대비 83% 성장했으며 상용차 수출이 22만대로 동기대비 37% 성장했습니다.

중국 자동차공업협회는 중국 자동차수출시장이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보인 것은 국외 경제가 얼마간 회복되고 또한 중국 국내자동차기업들의 자체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 결과라고 인정했습니다.

자동차공업협회는 중국 국산자동차의 수출 비율이 여전히 아주 낮지만 향후의 잠재력은 아주 크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은 현재 중국 자동차수출은 여전히 초기단계에 있으며 완성차 수출시장이 아세안과 아프리카, 중동지역에 집중되어 있다면서 중국자동차가 향후 세계적 수출비율을 높이려면 자체의 강력 브랜드 양성에 힘써야 할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