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측이 중국과 미얀마 발전소협력계획을 중단한다고 일방적으로 선포한후 양국관계는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습근평 중국 국가부주석이 10일 베이징에서 방문 온 미얀마 대통령의 특사인 마웅 르윈 외무장관을 회견했습니다.

습근평 부주석은 중국과 미얀마 협력과정에 나타난 문제에 대해 쌍방이 우호협상을 통해 타당한 해결방법을 찾아 양국 여러 영역에서의 교류협력관계가 안정하게 발전하도록 확보할것을 희망했습니다.

마웅 르윈 외무장관은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이 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내는 친필서한을 가지고 중국에 왔습니다.

습근평 부주석은 중국과 미얀마는 양국관계의 양호한 국면을 소중히 여기고 확고부동하게 양국간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추진하여 공통발전을 이룩하고 양국인민들에게 복을 창조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중국과 미얀마 선린친선 우호협력관계를 일관하게 중시해왔으며 평등호혜의 원칙에 따라 양국간 실무협력을 적극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웅 르윈 외무장관은 미얀마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 미얀마정부는 양국 친선관계를 아주 소중히 여기고 중국측의 관심사를 높이 중시한다면서 미얀마측은 중국측과 밀접히 협력하고 호혜협력을 강화하며 양국의 포괄적인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계속 충실히 유지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