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은 11일 국내외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2011년 화페환율감독 개혁법안"을 통과했습니다. 이 법안은 이른바 "환율저평가"의 무역동반자에 대해 보복관세를 징수할것을 미국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중국정부는 12일 미국측의 행동은 국제규칙을 엄중히 위반했으며 중미경제무역관계의 안정한 발전을 위협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마조욱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측은 이미 여러번에 걸쳐 인민페환율문제 정책을 밝히고 미국 상원의 인민페환율의안을 확고히 반대하는 엄숙한 입장을 표명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변인은 이 법안은 이른바 "환율불균형"의 명의로 보호주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세계무역기구의 규칙을 엄중히 위반했다면서 이는 미국 자체의 경제와 취업문제를 해결할수 없을뿐 아니라 중미경제무역관계를 엄중히 방해하며 세계경제회복을 위한 중미양국과 국제사회의 노력에 손해를 끼치게 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조욱 대변인은 국내입법의 형식으로 인민페환율문제를 조작하고 또한 중국에 압력을 가하는것을 확고히 반대하여 중미경제무역관계의 강화발전을 수호할것을 미국정부와 국회, 각계에 호소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심단양 중국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측의 이번 행동은 중미경제무역관계의 안정한 발전에 위협을 조성했으며 세계각국이 공동으로 도전에 대응하고 무역보호주의를 반대하는 노력과 위배된다면서 중국측은 이를 확고히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