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교부 류위민대변인이 17일 베이징에서 개최한 정례기자회견에서 지역내의 국가들이 남해분쟁을 양자협상과 담판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을 존중하고 지지할것을 지역외 나라들에 희망했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 총리가 동남아시아 세나라를 방문하면서 다자기틀을 구축해 남해분쟁을 해결할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밖에 필리핀이 최근 중국과 베트남이 이에 앞서 체결한 "공동성명"을 반대하고 양자토론이 아니라 다자협상을 통해 남해분쟁을 해결할것을 호소한것과 관련해 류위민대변인은 "중국-베트남공동성명"은 두나라 관계가 장기적으로 건전하고 안정하게 발전하도록 추진하는데서 중요한 지도 의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베트남이 담판을 통해 두나라의 해상분쟁을 해결하는 것은 제삼자와 무관하며 제삼자가 당사국들이 양자담판을 통해 상호간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을 존중할것을 희망했습니다.
그는 남해문제를 여러측이 함께 토론하는 것은 분쟁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문제가 복잡해지게 할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