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아세안박람회를 맞은 남녕 도시 풍경
"중국과 아세안 자유무역구 구축을 추진하고 협력과 발전기회를 공유"하는 것을 취지로 하는 제8회 중국-아세안박람회가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광서 남녕에서 개최됩니다. 아세안 나라들 그리 지역 외의 나라들이 사용하는 부스는 총 1210개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6개 나라가 국가관을 세웠습니다.
중국-아세안박람회 사무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7년간 중국-아세안박람회는 총 26만여명의 구매자들을 유치했으며 이를 통해 체결한 국제협력대상의 투자액은 417억 5200만달러, 국내 협력프로대상 투자액은 4027억 9200만원에 달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의 중요한 내용으로 11개 나라의 "매력적인 도시"가 선을 보이게 됩니다. 이런 도시들에는 중국의 해남성, 브루네이의 반다르세리베가완, 캄보쟈의 라타나키리주, 인도네시아의 시파부야주 등이 포함됩니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 국가인 말레이시아 정부는 자국의 거대한 경제잠재력과 깊은 문화적 내함들을 보여주는 "매력의 성"전시구를 만들어 조호르주의 관광특색을 보여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