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미국이 파견한 대표단이 24일 제네바에서 이틀간의 비공개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쌍방은 조선 핵프로젝트와 6자회담 재개 관련 문제를 둘러싸고 계속해 접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조선과 미국 쌍방이 지난 7월말 뉴욕에서 진행한 제1차 시탐성 회담후 진행한 새로운 한차례 쌍무 직접대화입니다. 현재까지 조미 쌍방 대표는 모두 이번 담판과 관련해 아무런 성명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날 중국 외교부 강유 대변인은 베이징에서 중국측은 조미 접촉대화를 지지하며 해당 접촉이 상호 신임을 증진하고 6자회담 재개와 관련 문제를 타당하게 해결하도록 조건을 마련해 주길 희망한다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