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서울 청와대에서 방문 온 중국 이극강 부총리를 회견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제금융위기 대응에서 중국이 발휘한 중요한 역할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중 두 나라는 이웃나라로서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여러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극강 부총리는 중한 수교 20년래 여러분야에서의 협력이 전면적이고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두 나라 관계가 새로운 단계에로 계속 매진하고 있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전략적인 높이와 항구적인 시각으로 중한관계 발전을 중요시할것이며 한국측과 함께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공동 번영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선반도정세에 언급해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측은 중국측이 조선반도 사무에서 발휘하고 있는 건설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중국측과 함께 조선반도의 평화, 안정을 수호하고 조선반도 비핵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측은 실무적인 자세로 조선과 대화를 진행하고 남북관계를 개선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극강 부총리는 중국측은 6자회담 각측이 대화를 유지하고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추진하며 조선반도의 평화, 안정을 수호하고 조선반도 비핵화 목표를 실현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중국측은 조선반도 남과 북이 대화를 통해 관계를 개선하고 화해, 협력, 공동 발전을 실현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