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강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26일 서울에서 김황식 한국총리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그는 회담에서 중국측은 중한관계를 아주 중시하며 장기적으로 안정하고 호혜적인 중한관계의 발전을 대외관계의 중요한 위치에 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극강 부총리는 중국측은 한국측과 함께 노력해 여러 영역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양국관계를 새로운 더욱 높은 단계로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극강 부총리는 중한관계발전에 대해 4가지 제의를 제출했습니다.
첫째 고위층왕래를 유지하고 정치 상호신뢰를 증진하는 것입니다. 둘째 경제무역협력을 심화하는 것입니다. 셋째, 인문교류를 확대하는 것입니다. 넷째, 다각 조율을 강화하는 것 입니다.
반도문제에 언급해 이극강 부총리는 최근 반도정세가 일부 완화되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각측이 현재의 얻기 어려운 기회를 틀어쥐고 계속 대화접촉의 추세를 유지하여 6자회담의 재개를 위해 조건을 창조하며 반도비핵화를 추동하고 본지역의 평화안정을 수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반도의 인국과 남북쌍방의 공동의 친구인 중국측은 남북이 대화를 통해 상호신뢰를 쌓고 관계를 개선하며 화해협력을 실현하는것을 진심으로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황식 총리는 한국측은 내년 양국수교20주년을 계기로 정치, 경제, 문화, 언론, 청소년, 국제와 지역사무 등 영역에서의 양국간 교류와 협력을 전면 강화하여 양국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격상시킬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한국측은 중국이 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기울린 중요한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6자회담은 각측의 관심사를 해결하는데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황식 총리는 한국측은 중국측과 소통과 조율을 강화해 반도와 동북아정세가 평화안정에 이로운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