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유엔 인도주의사무담당 부사무총장은 26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한주전에 자기는 조선을 5일간 방문했는데 올해 또 엄중한 홍수가 진데다가 양호한 사회보장체계의 부족으로 하여 이 나라에 심각한 기아문제가 초래됐다고 말했습니다.
유엔뉴스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조선에서는 약 600여만명이 식량원조가 필요하나 공공식량분배계통에서 발급한 식량은 3월의 일인당 400그람으로 부터 7월의 20그람으로 줄었고 그후 줄곧 이 수준에 머물러 있고 따라서 일반 조선민중의 생활은 더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조선은 해마다 530만톤의 식량이 필요하나 평균 100만톤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모스 부사무총장은 장기간의 식량부족은 많은 조선인 특히는 어린이의 심각한 영향실조와 발육완만, 체형왜소의 상황을 초래했으며 북부의 일부 지역에서 5살 이하 어린이의 영양실조율은 45%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모스 부사무총장은 조선정부는 이 나라 국민의 복지에 주요한 책임을 짊머지고 있으며 국제사회는 이를 지지함으로써 이런 지지가 관련정보의 믿음성, 특히는 인도주의 수요와 기부사용부문에 의거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조선측은 수치와 정보를 더 잘 공유하며 인도주의 기구에 대한 평가감독사업에 편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