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금도 중국국가주석이 30일부터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합니다. 오스트리아 주재 사명덕(史明德) 중국대사는 호금도주석의 방문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과 오스트리아 수교 40년래 양국관계는 전면적이고 건전하며 안정하게 발전해왔다고 소개하고 호금도 주석의 이번 방문은 양국관계의 발전을 새로운 고조에로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사명덕 대사는 호금도주석은 이번에 양국수교 40주년을 맞는 때에 오스트리아를 방문하게 되며 12년만에 중국국가주석이 다시 오스트리아를 방문하는 것이며 또 호금도 주석의 이번 유럽순방에서 유일하게 국빈방문을 하는 나라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방문기간 중국과 오스트리아는 경제와 교육, 환경보전,신에너지,문화 등 분야의 협정을 체결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사명덕 대사는 지난 40년간을 돌이켜 보고 다시 미래를 전망해보면 우리는 중국과 오스트리아관계의 발전전망에 대해 신심으로 차넘친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양국 지도자들은 경상적인 내왕을 유지할 것이며 양국의 정부와 의회, 각성,시와 민간교류도 계속 확대발전될 것이며 이는 양국관계에 튼튼한 정치기초와 광범한 민중여론기초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향후 양국이 환경보전,신에너지,신자재,오수처리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문화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한층 심화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