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재 중국대사관이 27일 실증한데 의하면 조선에서 26일 발생한 교통사고에서 부상한 중국공민 1명이 구급치료 중 27일 새벽 숨졌습니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도합 7명의 중국공민이 숨지고 조선측 인원 3명이 숨졌습니다.

  지금까지 3명의 중국 공민이 중상을 입었고 7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모두 평양친선병원에서 치료와 의료관찰을 받고 있습니다.

  26일 오전, 조선 수도 평양에서 6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저온과 강우로하여 노면에 결빙현상이 발생했으며 여러대의 차가 통제를 잃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중국의 27인 관광단과 17인 비지니스고찰단의 대형 버스 두대가 선후로 옆으로 넘어지고 다리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후 조선주재 중국대사관은 응급체제를 가동하고 병원에 인원을 파견하여 24시간 당번을 섰으며 조선측과 연계하여 사후처리 사항을 협조했습니다. 조선정부도 이에 고도로 중시를 돌리고 위생, 관광, 외사 등 여러 부문을 파견하여 사후처리에 참여하게 했습니다.